봄기운 가득한 3~4월 1박 2일 국내 여행 추천!(2탄)

안녕하세요 스카이트립입니다.

어제 3~4월 1박 2일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2탄으로 다시 찾아왔는데요.

이게 또 찾다보니까 국내 여행지가 갈만한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

그렇다 보니 또 길어질 수 있겠지만 조절 잘해서 소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!

 

일단 여행 준비 꿀팁

 

이동시

• 벚꽃 명소는 교통 혼잡이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
•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렌터카 미리 예약
• 기차 티켓(KTX, SRT)은 주말과 벚꽃 시즌에는 빨리 매진되므로 최소 1주일 전 예약 필수
• 코레일톡, SRT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 가능
• 시티투어버스 : 주요 도시에서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니, 효율적인 관광을 위해 활용 추천
• 셔틀버스 : 일부 관광지에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니, 해당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보세요.

 

봄 여행 준비를 위한 추가 팁

• 숙박은 게스트하우스나 한옥 스테이 활용
• 식사는 현지인 맛집이나 시장에서 저렴하게 해결가능
• 무료입장 가능한 공원이나 관광지 확인
• 여행 관련 할인쿠폰 적극 활용
• 문화행사 검색 : 여행지에서 열리는 봄 축제나 무료 문화행사를 미리 검색해 보세요.

 

봄꽃 개화 시기 체크

• 기상청 봄꽃 개화 예상 시기 확인(매년 다름)
• 지역 관광 홈페이지나 SNS에서 개화 정보 확인
• 남부지방이 중부지방보다 약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
• 같은 꽃이라도 지역별로 개화 시기가 다름
• 벚꽃은 보통 만개 후 일주일 내외로 떨어지므로 타이밍이 중요

추가 추천 여행지

 

순천 - 습지와 정원의 봄 생태 여행

추천 포인트 : 순천은 3~4월이 되면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에 봄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특히 국가정원은 봄철 튤립, 유채꽃, 벚꽃 등 다양한 꽃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.

 

1박 2일 코스

1일 차

• 오전 - 순천만국가정원(봄꽃 명소)
• 점심 - 순천 웃장국밥 또는 짱뚱어탕
• 오후 - 순천만 습지 (철새 관찰)
• 저녁 - 순천 원도심 맛집
• 숙박 - 순천 원도심 또는 국가정원 인근 숙소

 

2일 차

• 오전 - 낙안읍성민속마을
• 점심 - 낙안읍성 한정식
• 오후 - 선암사(봄꽃 산책) > 송광사

 

봄 특별 볼거리

• 국가정원 봄꽃 : 3월 말 ~ 4월 중순(튤립, 유채꽃, 벚꽃)
• 순천만 습지 봄 철새 : 3~4월 도요새 등 철새 관찰
• 순천 봄꽃축제 : 4월 초 개최
• 선암사 벚꽃길 : 4월 초 만개

 

맛집 추천

• 웃장국밥 : 순천 대표 음식
• 짱뚱어탕 : 순천만의 특산물로 만든 보양식
• 순천 한정식 : 지역 식재료로 만든 정갈한 한정식
• 순천 팥칼국수 : 옥천동 골목 명물

 

여행 팁 

•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는 하루에 모두 보기 어려우니 시간 배분 필수
• 낙은 읍성과 선암사는 자가용 이용이 편리
•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으로 순천만 습지도 함께 이용 가능
• 봄철 순천만에서는 갯벌체험도 가능

담양 - 대나무숲과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

추천 포인트 : 담양은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이 봄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입니다.

특히 4월이 되면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연둣빛 새잎이 돋아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.

 

1박 2일 코스

1일 차

• 오전 - 죽녹원(대나무숲) > 관방제림
• 점심 - 대통밥 또는 죽순 요리
• 오후 - 메타세쿼이아길 > 소쇄원
• 저녁 - 담양 맛집 (떡갈비, 대통밥)
• 숙박 - 담양 읍내 또는 메타세쿼이아길 인근 펜션

 

2일 차

• 오전 - 금성산성 > 한국가사문학관
• 점심 - 담양 떡갈비
• 오후 - 추성가든 > 담양 대나무 박물관

 

봄 특별 볼거리

• 메타세쿼이아길 봄 풍경 : 4월 초 새잎이 돋아나는 연둣빛 터널
• 죽녹원 봄 대나무 : 새순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대나무숲
• 소쇄원 봄 정원 : 전통 정원의 봄 풍경
• 담양 대나무축제 : 5월 초 (일부 4월 말 시작)

 

맛집 추천

• 담양 떡갈비 : 담양 대표 먹거리
• 대통밥 : 대나무통에 쪄낸 밥과 다양한 반찬
• 죽순요리 : 봄철 별미, 죽순전골, 죽순무침
• 한정식 : 담양 특산물로 만든 정갈한 한정식

 

여행 팁

• 메타세쿼이아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감상 가능
• 담양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가용 이용 추천
• 소쇄원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므로 미리 예약 확인

태안 - 튤립과 바다가 만나는 봄 여행

추천 포인트 : 태안은 4월이 되면 안면도 꽃지해변 인근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화려한 봄꽃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만발한 이국적인 풍경과 서해안의 일몰이 인상적인 봄 여행지입니다.

 

1박 2일 코스

1일 차 

• 오전 - 태안 튤립축제장(안면도 꽃지해변 인근)
• 점심 - 안면도 해산물 요리
• 오후 - 꽃지해변 > 할미할아비바위 일몰 감상
• 저녁 - 안면도 해산물 BBQ
• 숙박 - 안면도 펜션 또는 리조트

 

2일 차

• 오전 - 안면도 자연휴양림 > 안면도 수목원
• 점심 - 태안 게국지
• 오후 - 신두리 해안사구 > 만리포해변

 

봄 특별 볼거리

• 태안 튤립축제 : 4월 초 ~ 5월 초
• 안면도 수목원 봄꽃 : 3~4월 다양한 봄꽃
• 신두리 해안사구 봄 풍경 : 바다와 사구의 특별한 생태계
• 서해안 일몰 : 꽃지해변, 만리포해변에서 감상

 

맛집 추천

• 게국지 : 태안 대표 향토 음식
• 굴 요리 : 봄이 제철인 서해안 굴
• 생선회 : 신선한 서해안 생선회
• 바지락칼국수 : 태안 특산물인 바지락으로 만든 칼국수

 

여행 팁

• 태안 튤립축제는 주말에 매우 혼잡하니 평일 방문 추천
• 서해안은 일몰이 아름다우니 해 질 무렵 해변 방문 계획
• 태안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가용 이용 추천
• 안면도와 태안 해안가는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가벼운 바람막이 준비

 

청양 - 산과 계곡에서 즐기는 봄 힐링

추천  포인트 : 충남 청양은 4월이 되면 알프스마을 일대가 하얀 목련과 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어 '한국의 알프스'라는 별명에 걸맞은 풍경을 선보입니다. 또한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거리 등 자연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여행지입니다.

 

1박 2일 코스

1일 차

• 오전 - 알프스마을(목련, 벚꽃 명소)
• 점심 - 청양 돼지국밥 또는 칠갑산 산채 정식
• 오후 - 칠갑산 도림사 > 천장호 출렁다리
• 저녁 - 청양 맛집 (구기자 요리)
• 숙박 - 칠갑산 인근 펜션 또는 민박

 

2일 차

• 오전 - 칠갑산 장승공원 > 장곡사
• 점심 - 청양 추어탕
• 오후 - 청양 고운 식물원 > 지천구곡

 

봄 특별 볼거리

• 알프스마을 봄꽃 : 4월 초 ~ 중순(목련, 벚꽃)
• 칠갑산 봄 풍경 : 신록이 돋아나는 4월의 칠갑산
• 천장호 출렁다리 : 호수와 봄 풍경을 한눈에 감상
• 청양 고운 식물권 : 다양한 봄꽃 관람

 

맛집 추천

• 청양 돼지국밥 : 청양 향토 음식
• 구기자 요리 :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로 만든 다양한 요리

 

여행 팁

• 알프스마을 목련과 벚꽃은 4월 초~중순이 절정
• 천장호 출렁다리는 주말에 줄이 길 수 있으니 일찍 방문
• 청양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가용 이용 추천
• 칠갑산 등산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 있음

 

봄 여행 인생샷 스폿

 

벚꽃 명소 사진 포인트

• 경주 대릉원 : 능과 벚꽃이 어우러진 구도
• 진해 군항제 : 벚꽃 터널 속 인물 사진
• 여의도 윤중로 : 벚꽃 비 내리는 순간 포착
• 경포대 : 호수에 비친 벚꽃 반영 사진

 

유채꽃 명소 사진 포인트

• 제주 섭지코지 : 바다와 유채꽃 배경
• 순천만국가정원 : 다양한 꽃과 유재꽃 조합
• 태안 튤립축제장 : 다양한 색상의 튤립 배경

 

봄 일출/일몰 명소

• 강릉 정동진 : 봄 일출과 해변이 동시에
• 태안 꽃지해변 : 할미할아비바위와 일몰
• 여수 향일암 : 봄 일출 명소

 

3~4월은 겨울의 차가움이 가시고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시즌입니다.

전국 곳곳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봄꽃과 함께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,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시기에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.

 

벚꽃, 유채꽃, 목련, 산수유꽃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 미리 개화 시기를 체크하고, 미리 개화 시기를 체크하고, 혼잡한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더 여유롭게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임을 기억하세요.

 

 

이렇게 3~4월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 볼만한 곳을 소개해봤는데요 

한번 이번 봄시즌에 첫 여행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?